1)비수축성 구조 질환(관절, 인대)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동결건, 관절염)
-급.만성 윤활낭염
2)수축성 구조 질환(건, 근육)
-회전근개 파열/상완이두근 건염/석회화 건염
흔히 말해 오십견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경미한 외상이후나 또는 이유없이 어깨관절에 통증이 시작되어 서서히 악화되면서 관절운동의 제한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지며 밤에 더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약 1-2년에 걸쳐 통증-관절운동 제한-관절운동 회복의 경과를 취합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자가 운동을 통한 수동적 관절 운동법이며 관절강 주사, 관절 팽창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른 관절에 비하여 빈도는 적은 편입니다.
외상 후에 발생하기도 하며 서서히 시작하여 관절의 운동범위 제한이 진행됩니다. 관절강 주사, 운동요법 등으로 치료합니다.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수술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극상근에 발생하는 건의 염증이 가장 흔하며 칼슘의 침착, 충동증후군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0대의 젊은 연령대에서 시작되며 40대 이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팔을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며 완전파열의 경우 근력의 약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심부마찰이나 국소적 주사치료가 도움이 되며 파열이 심한 경우 수술적으로 교정합니다.
어깨의 윤활낭는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물로 움직임이 부드럽게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급성으로 염증이 발생한 경우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어깨를 들기도 힘들어 합니다. 치료하지 않아도 6주 내에 회복되는 경과를 취하지만 통증이 심할 때에는 주사치료가 큰 도움이 됩니다. 윤활낭의 염증이 만성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스테로이드 주입을 고려합니다.
30-40대에 많이 발생하며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주변 조직의 저산소 상태와 국소적 압박이 제시됩니다. 심하면 건의 파열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갑자기 시작되는 심한 통증이 특징이며 옆으로 눕기도 힘들어 합니다. 진통제 복용에도 호전이 없으면 국소마취제의 반복적 주입을 시행합니다.
반복적인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에 의하여 발생하며 어깨 앞쪽에서 통증을 일으킵니다.
심한통증이 있거나 보존적인 치료에도 호전이 없으면 스테로이드 주입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